플러그인을 보다보니 '에버노트 글 불러오기'가 있어 활성화시켰습니다. 제가 에버노트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버노트를 사용하고 있으시면 꼭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용하지 않는 분은 에버노트 하번 고려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정말 인생이 바꼇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았던 도구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왜 에버노트에 글을 쓴 후 플러그인을 통해 불러오는 귀찮음을 하라는 건지 설명드리겠습니다. 



티스토리 기본 에디터의 불편함


티스토리를 써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기본 에디터 자체가 불편하고 불안정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하신 분이라면 특히나 불편함을 느낄 실 듯 합니다. 특히 웹브라우저에서 긴 시간에 걸쳐 글을 쓸 경우 날리신 경험이 있으실 듯 합니다. 저도 처음에 몇 번 날렸습니다. 네이버에서 사용했던 이미지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이 없어 수작업으로 사진을 올려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에버노트에 대하여...


일단 티스토리에 에버노트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에버노트로 글을 작성하기가 쉽습니다. 일단 빠른 동기화 가능으로 글을 날릴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기기와의 연동이 잘 되어있어 PC로 글을 쓰다가 아이패드로 글을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드로그 앤 드롭 기능도 당연히 됩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이미지편집입니다. 에버노트 안에서 모자이크처리나 설명을 위한 화살표를 넣거나 자막 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들어쓰기나 넘버링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티스토리 뿐 아니라 무제한 용량인 에버노트에도 소중한 글이 저장되는 것입니다. 저는 기기연동을 등 추가 서비스를 위해 유료서비스를 쓰고 있지만 무료로 사용해도 용량에 제한이 없습니다. 단, 1달 안에 올릴 수 있는 용량이 제한이 있을 뿐입니다.  에버노트 요금제를 소개를 드리면 베이직은 무료이고 프리미엄은 한 달 7.99$ , 년 69.99$ 입니다. 노트크기가 베이직은 25MB, 플러스가 50MB, 프리미엄은 200MB 이고 월 업로드는 베이직이 60MB, 플러스가 1GB, 프리미엄이 10GB 입니다. 무료라 할지라도 한 달이 지나면 초기화 되어 또 60MB 를 올릴 수 있으며 총 용량은 무제한입니다. 정말 잘 이용하면 무료로 잘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노트의 수는 개인 100,000개 제한은 있지만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에버노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웹으로 작성할 수도 있고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https://evernote.com/intl/ko/download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은 후 티스토리 플러그인 설정에서 '에버노트로 글 불러오기'를 연결시킵니다. 그리고 글쓰기 에디터 오른쪽 위 에버노트를 클릭하고 필요한 노트를 가져오면 됩니다. 


★에버노트 글쓸 때 주의해야 할 점★

에버노트에 글을 쓸 때 꼭 태그를 추가해 주어야 합니다. 티스토리, tistory 둘 중 하나를 태그로 지정해야지 하지 않으면 에버노트의 불러오기 기능이 되지 않습니다.



에버노트를 이용하여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위와 같이 편하기 가져 오면 되지만 티스토리 에디터를 이용하여 수정을 할 필요도 있습니다. 

  1. 이미지 사이즈 변경은 에버노트에서는 원본 그대로 올리고, 티스토리에서 사이즈를 스킨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문단 줄 간격도 티스토리에서 보기 좋을 간격으로 조정해 주시면 됩니다. 



타 블로그 포스팅을 에버노트를 이용하여 티스토리로 이전하기 


기존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가 티스토리로 넘어오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도 역시 그러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글이 아깝다고 복사해서 티스토리에 다시 적으면 중복문서가 되기때문에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에버노트에서 제공하는 기능 중 정말 편리한 '에버노트웹클리퍼'가 있습니다. 문서를 나의 에버노트에 저장하는 기능인데 이 기능을 이용해 네이버 블로그의 글을 에버노트로 옮겨줍니다. 크롬 웹 브라우저에서  에버노트 웹 클리퍼 확장 플러그인 설치합니다. 이전을 원하는 블로그 주소창 앞에 m을 넣어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합니다. 모바일로 해야 편집하기 훨씬 쉽습니다. 

  2.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보통 에버노트 웹 클리퍼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도구모음에 에버노트 로고인 코끼리 모양이 뜰것입니다. 이 코끼리 로고만 클릭하면 바로 저장을 할 수 있는데 스크랩을 할 부분도 선택가능합니다. 기사, 간소화된 기사, 전체페이지, 북마크, 스크린샷 등 원하시는 부분을 선택하시고, 원하시는 카테고리가 있으면 선택하시고 태그까지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꼭 '티스토리' 태그를 추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원하시는 본문의 내용을 드래그로 선택하신 후  마우스 우클릭하면 에버노트 웹 클리퍼 항복이 나옵니다. 마우스를 가져다 되면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나오는데 원하시는 부분을 선택하면 에버노트로 저장이 됩니다. 단, 태그나 카테고리 설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저는 도구모음의 로고를 눌러 저장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3. 저장된 에버노트의 글은 꼭 도구모음 서식 > 서식간단히 로 바꾸어 줍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간격이나 여백이 엉망이 되어 편집하기 힘들어 집니다. 

  4. 이미지가 있으면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 링크제거를 해줍니다. 

  5. 티스토리 글쓰기의 오른쪽 상단의 에버노트버튼을 클릭하여 나의 에버노트 내 노트를 불러옵니다. (혹시 저장한 글이 없는 것은 태그를 바르게 입력하지 않은 것입니다. ) 

  6. 티스토리 에디터에서 이미지크기, 줄간격을 수정하고, 글꼴도 에버노트의 글꼴이 이전되므로 원하는 글꼴로도 수정 가능합니다.  조금 복잡한 듯 하지만 이렇게 이전을 할 경우 이미지 하나하나 저장하고 배열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에버노트 불러오기 기능을 이용하여 효율적인 글쓰기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